KRFESTIVAL

물 맑은 양평군에서 봄 축제가 개최된다. 장소는 수미마을로 365일축제가 있는 곳으로 2013년 대한민국 농촌마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각종 매스컴에 100번 이상 소개된 곳이다. 이곳 수미마을에서 따뜻한 봄날, 자연과 하나 되어 맛있고, 신나고, 즐거운 순간을 만들어보자. 낚시, 맨손 물고기 잡기, 딸기 체험, 액티비티, 만들기 체험까지 즐길 거리가 다채롭다. 양평모두봄날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다.

2025년 3월 14일부터 4월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국제 아트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제에서 오늘을 꿰어 내일로 흘러갈 오랜 이야기에 주목한다. 국가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강릉단오제에 전해져 내려오는 천년 너머의 두터운 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권의 민담, 의식에 담긴 공동체의 역사와 개개인의 삶이 공명하는 지점을 조명하고, 오랜 시간을 관통하는 현재-완료-진행형의 서사 구조를 탐색한다.

본격 주민참여형 축제인 영덕대게축제에서는 영덕에서 잡힌 싱싱한 영덕대게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는 대게낚시, 대게달리기, 대게깜짝경매의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먹거리를 이색적인 거대 에어돔에서 맛볼수 있다. 300명이 넘는 지역민과 풍물단, 공연단이 강구항을 가로지르는 퍼레이드도 진행한다. 메타버스로 구현된 로블록스 영덕대게월드에서 축제 간접체험도 가능하다.

제주들불축제는 제주도의 목축문화인 들불 놓기(방애)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불 을 테마로 한 제주도의 축제이다. 새별오름에 들불이 밤하늘을 붉게 수놓는다. 커다란 오름을 따라 붉은 불꽃이 일렁이는 야경을 보기 위하여 많은 방문객이 새별오름을 찾는다. 들불 놓기 외에도 제주문화의 다양성을 담고있는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개막 콘서트, 지역 예술인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있다. 또한, 각종 제주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제 20회 아침고요 야생화전시회는 야생화에 숨겨진 이야기를 주제로 점점 잊혀가는 야생화를 보다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며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가 나오는 시기가 왔다. 1년 중 봄에만 마실 수 있는 자연 음료인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는 해발 600m 이상의 고로쇠 군락지에서 주로 나온다. 고로쇠 수액은 기온이 낮은 밤에 고로쇠나무의 뿌리가 땅속의 물을 빨아드려 줄기 속을 수액으로 채우고, 밤이 자나고 낮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고 햇볕을 받으면 줄기 안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하고 압력이 줄어들며 고로쇠 줄기 안의 수분이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이때 천공이라는 구멍을 뚫게 되면 여기서 고로쇠 수액이 나온다. 기온 일교차가 크면 클수록 더 많은 양의 수액을 채취할 수 있는데, 진안고원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로 일교차가 커 좋은 품질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다.